사진찍기/NEX-6

[NEX-6] 괌에서 찍은 사진들 GUAM

DeepSight 2014. 5. 13. 00:47

생전 미러리스를 사용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잠깐 정신을 잃었다가 차려보니 손에 들려있던 소니 NEX-6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니콘 D200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여행에 가져갈땐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했었죠. 게다가 여행용 렌즈인 18-200mm 렌즈는 더더욱 크고 무거웠죠. 똑딱이 하나 좋은걸 살까 했으나 만지는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아서 결국 미러리스의 세계로 입문 하였습니다.


카메라를 산 후 첫 여행지인 괌 (Guam) 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SONY NEX-6, 16-50mm >


▲ 괌에 놀러가서 찍은 스페인광장 (Plaza de Espana)의 종탑 사진입니다. 사진은 그 날의 파람을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네요.





< SONY NEX-6, 16-50mm >


▲ 하늘을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데, 왼쪽에 뭔가 묻었던 것을 나중에야 발견 했죠. 뽀샵으로 지울 수도 있지만 그냥 두었습니다. 제 허접함의 기록이니까요.




< SONY NEX-6, 16-50mm >


▲ 호텔방에서 찍은 반대편 바다입니다. 저녁에 해가 지는 모습을 담았는데, SELP 16-55 번들렌즈인지라 화각을 잡는게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을 매우 많이 찍었던 것 같은데, 건질만한게 별로 없네요. 대부분이 가족들 얼굴 사진이라 그런가 봅니다. 괌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연인들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 연로하신 어른분들도 즐기실만했던 기억이 나네요. 스트레스 받고 마음 힘들땐 누구나 잠시나마 떠나고 싶어하죠? 그럴땐 괌 한번 달리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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