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 더 많은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길. 최근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Ice Buckeㅅ Challenge) 라는 것이 온라인을 넘어 뜨거운 이슈입니다. 일단 도대체 이 행사가 뭔지부터 좀 찾아보았는데요 내용은 이렇네요. ALS는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라는 어려운 말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 병명으로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라고 하는데, 1930년대 미국 뉴욕양키스에서 베이브 루스와 함께 전설적인 타자의 선수생활을 했던 '루 게릭'이 이 병을 앓았다고 해서 루 게릭 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대뇌와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가 파괴되어 근육이 점점 힘을 잃어가게 되는 치명적인 신경계 질환입니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없으며 다만 발병을 지연시키는 약이 있을 뿐이고, 우리나라에는 약 2500여명의.. 더보기 [방송] 힐링캠프 신애라편. 힐링의 정공법만이 정답이다. 월드컵 전후 완전히 죽어가는 것 같던 힐링캠프가 오랫만에 반전에 성공 했습니다. 어제 방송분인 '신애라 1편'이 시청자들의 눈을 이끌며 시청률 조사 기관인 AGB닐슨 기준 6.4%로 동시간대 2위, TNmS 기준으로는 6.0%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지상파 시청률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미디어 시장에서 '시청률 회의론'이 팽배한 것도 현실이지만, 어쨌든 지난 이선희편 이후로 떨쳐내지 못했던 부진을 떨쳐낸 데에 의미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특별히 월드컵 직후 '김창완+아이유+악동뮤지션'이라는 역대급 게스트를 사용하고도 사상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시청률 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방송이었습니다. 지난주 방송은 차라리 악동뮤지션을 별도 한편으로 구성하는 편이 .. 더보기 [음악] 개콘 두근두근의 음악 : The Cranberries의 Ode to family. 지난 1년간에 걸쳤던 그들의 밀당이 끝나고 드디어 풋풋한 사랑이 시작 되었습니다. 덕분에 매주 설레임 속에 들을 수 있었던 '뚜 뚜룻뚜 뚜 뚜룻 뚜~'는 다시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두근두근'이 1년간의 대 장정을 마치고 두 사람의 맞잡은 손과 함께 사랑의 여정을 떠났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개콘 코너였던 '두근 두근'의 마무리를 기념하며 테마곡처럼 사용되었던 이 곡을 함께 나눕니다. 'The Cranberries'의 'Ode to my family' 입니다. 이 곡은 1994년에 아일랜드의 그룹 '더 크랜베리스'가 발표한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히트를 쳤습니다. 크랜베리스는 돌로레.. 더보기 [방송] 무한도전 레이싱특집. 실패는 곧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무한도전의 또 하나의 장기 프로젝트인 레이싱 특집 '스피드 레이서'는 결국 4명 선수의 전원 탈락으로 안타깝게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유재석의 경유 프로 선수들과 견줄만한 성적을 내 주었고,정준하 역시 9번째 순서로 본선의 진출한 터라 보는 사람의 안타까움을 더 해주었습니다. 노홍철과 하하 역시 완주에 실패하여 아쉬움을 더 했습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그들의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실패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이번 무한도전의 실패가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1. 장기프로젝트의 첫번째 실패. 그래서 실패가 오히려 반갑다. 무한도전은 이제까지 댄스스포츠, 봅슬레이, 에어로빅, 프로레슬링, 응원단 등등 다양한 장.. 더보기 [방송] 힐링캠프. 이번주 방송을 두눈 뜨고 지켜볼 이유. TV를 많이 안보는 제가 즐겨 보는 몇가지 예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힐링캠프. 그리고 그중 최근 '룸메이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일요일 저녁에 거실에 앉으면 룸메이트가 자연스럽게 방송되기 때문입니다. 룸메이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나 하나 하나씩 부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모두가 각자 조금씩 결함을 가지고 있듯이 그들도 부족함을 가지고 있죠. 특히 룸메이트 출연진들을 보면 연예인으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그들의 공동생활에서 묻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한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그들 중에 진짜 자기 마음을 나눌 사람은 많지 않은 그 연예계라는 곳이 얼마나 어려운 곳일지는 짐작이 가는 부분이죠. 그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