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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취업] 제발 평범하지 마라. 자신만의 컨셉을 가져라. 첫인상만으로 누군가의 관심을 얻어낸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취업을 위해서는 그러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그걸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멋진 인상'을 줄 수 있는지 몰라서 문제이죠. 조금 더 쉬운 취업을 위해서 취업준비생들 스스로 가져야 하는 것이 다름 아닌 '자신만의 특별한 컨셉'입니다. 컨셉이라는 것은 연예인만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케팅 용어로 이야기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포지셔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고, USP (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나라는 사람의 재능이 어떠한 방면에서 특별하고 뛰어난지를 확실히 구축해 두어야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 더보기
[취업] 좋은 회사의 3가지 조건 돈, 명예, 안락함. 뭘 먼저 포기할텐가? 지난번 글에서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소개 드렸습니다. ( 이전 글 보기 클릭 ) 이 워크넷을 통하여 본인이 어떠한 재능을 가졌고, 또 어떠한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면, 지금부터는 그보다 한 발짝 더 나선 이야기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대체 좋은 회사란 어디일까? 하는 점이죠. 요즘과 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때에 구직자는 철저한 약자가 됩니다. 아무리 악조건이라고 해도 취직만 시켜준다면 뭐든 하겠다는 의지로 덤벼들곤 합니다. 하지만 막상 취업 포털에서 자기가 들어갈 회사들을 알아볼때는 '알만한 회사 + 돈 더 주는 회사 + 다니기 편한 회사'를 선택하려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좋은 회사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취업 준비생들과 이야.. 더보기
[취업]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진로와 취업의 취업 첫 관문 :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저는 제 본의 아니게 어린 친구들의 진로 상담을 해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의 청소년들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대학생들이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참 가슴이 아프고 쓰린 순간이 있는데, 바로 그 친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모를때' 였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때 한 교수님이 "사람은 4단계의 앎(知)의 과정을 거친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누군가가 확립한 이론인지 아니면 교수님의 지론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知知 (지지):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아는 사람 ② 知不知 (지부지):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 사람 ③ 不知知 (부지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사람 ④ 不知不.. 더보기
[취업] 그도 32살에 취업되어 영웅이 되었다.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서울의 평범한 집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나서 평범한 남자로 성장했습니다. 원래 집안 대대로 잘 살았으나 할아버지때부터 가세가 기울어 정작 본인은 그 혜택을 못 누리고 성장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문과 공부를 해온 그는 성인이 될 때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지 못하고 20살에 집안의 소개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딱히 돈벌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가에 얹혀 살면서 아이들 둘씩이나 낳았습니다. 아이들을 둘이나 낳으며 대뜸 국가공무원이 되겠다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군인이 되겠다고 공부만 10년을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공부하면서 시험은 보았지만, 번번히 떨어졌습니다. 애 둘을 낳은 뒤에는 아이도 더이상 낳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32살에 드디어 원하고 원하던 공무원 시험에 합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