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건을 다루는 언론을 보며 우리는 지난 며칠간 언론의 무지(無知) 막지한 보도 행태에 매우매우 심한 혼란을 겪어왔습니다. 객관적 정보의 확인도 없이 그저 한시라도 빨리 남들이 안한 얘기만을 전하려는 타블로이드 수준의 유력 언론들을 보며, 아래 유튜브 영상을 공유합니다.
< 미드 뉴스룸의 한 장면 >
뉴스룸(Newsroom)은 진정한 보도언론이 보여줘야 할 태도를 뉴스 생산자인 언론인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판타지같은 드라마입니다. 앵커, 기자, 언론사 경영진, 주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스튜디오 이면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오프닝 장면이 유명하게 돌아다닌 적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억 하실 것입니다.
< 유명한 뉴스룸의 오프닝 영상 >
드라마 뉴스룸은 어차피 드라마이고, 비현실입니다만, 이 작은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동의와 공감을 일으키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언론들은 곱씹어보길 바랍니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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